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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개키우는데 드는 비용 총정리

by 박씨의 돈공부💰 💵 2024.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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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함께 한 여행비의 연간 지출 규모는 당일 여행만 1조 3,960억 원, 숙박 여행은 9,187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어마 무시하네요... 반려동물을 동반한 가구는 그렇지 않은 가구보다 당연히 돈을 더 쓸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보다  3배가 넘는 돈을 쓴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반려동물 20세 시대 그러나...


그러나 이런 변화가 민망할 정도로 여전히 휴가철에 많은 동물들이 버려집니다.

.2022년 유기된 반려동물은 무려 8만여 마리이고 휴가철인 5~8월에  가장 많이 유기되었고, 추석 연휴가 있는 9월*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매년 100마리가 넘는 반려동물들이 유기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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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를 줄이기 위한 법과 제도는 단계적으로 마련되고 있습니다. 2개월 이상의 반려견을 시, 군, 구청에 반드시 등록해야 하는 ‘동물등록제'는 2014년부터 시행되고있습낟. 2021년에는 동물보호법이 개정되고부터 동물을 유기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에서 벌금형으로 강화되었고요. 그러나  여전히 법과 제도, 처벌이 충분치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전문가들은 법과 제도, 처벌의 강화와 더불어 반려동물 보호자의 책임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유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돌봄 비용'을 보호자가 현실적으로 감각하고 있어야 한다는 거죠. 인간이 그렇듯이  반려동물 또한  병들고 늙는다는 것 그리고  반려동물의 일평생을 함께 하는 데에는 결코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무슨 편의점에서 제품을 구매하듯 입양하면 안 됩니다.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전문가와 함께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집 앞 공원만 가도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계속 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반려동물 등록이 필수로 바뀌고, 보험도 생기고, 동반 가능한 장소가 늘어나는 등 법률도 사람들의 인식도 조금씩은 발전하는 것 갔습니다 

 


우리나라의 동물보호복지 수준과 정책은 분명히 전과 비교했을 때 질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2016년 강아지공장 사태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된 뒤에 동물생산업이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강화됐고, 동물생산업뿐만 아니라 동물판매업, 동물위탁관리업, 동물운송업, 동물수입업, 동물장묘업 등 반려동물 관련 영업의 시설·인력 기준도 점차 강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개식용종식특별법이 제정되어 2027년부터 우리나라에서 개 식용이 금지됩니다.(이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이 첨예하게 갈라지다 보니 판단은 각자의 몫으로...)

한편 여전히 부족한 점도 여전합니다. 동물등록제가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면서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양육하면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하는데요, 아직도 약 절반 정도의 반려견 보호자가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람으로 치자면, 아이를 낳아놓고 출생 신고도 안 하는 거나 마찬가지죠. 출생과 사망에 대한 정확한 통계가 없기 때문에 절반이라는 것마저 추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 일부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들이 외출 시 목줄·하네스 착용, 대변 치우기 등을 지키지 않으면 과태료 대상임에도 기본적인 펫티켓을 지키지 않아서 비반려인과 반려인 사이의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지켜야 할건 지켜야죠. 그리고 아직도 강아지는 '생명'이 아닌 '물건'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이젠 시대가 많이 변했습니다. 반려견을 식구로 맞이하고 '물건'이 아닌 '생명'으로 취급되기를 기대합니다.


2023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한 마리당 월평균 양육비용은 12만 6,600원이었고, 그중 병원비는 4만 3,800원이었습니다.  크게 아파서 수술을 받거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병에 걸리면 큰 비용이 들다 보니 보호자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펫보험이나 반려동물을 위한 적금을 미리 드는 일도 필요하죠.

반려동물 평균 양육비 중에서 가장 큰 비용은 사료간식비(펫푸드 구매 비용)입니다. 오픈서베이의 ‘반려동물 트렌드 리포트 2023’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비 1위 항목은 사료, 간식, 영양제 등 펫푸드 구매비용이었어요. 반려견·반려묘의 한 달 평균 양육비는 14만 8,700원으로 위에 언급한 것보다 조금 더 높게 나왔고, 그중 절반에 가까운 7만 1,700원을 매월 반려동물 음식을 구매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합법적으로 반려동물의 사체를 처리하는 방법은 3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것입니다. 앞에서 설명했듯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의 법적 지위는 ‘물건’이라고 설명드렸죠? 따라서 반려동물의 사체도 물건처럼 쓰레기봉투에 담아서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정말 충격적이지 않나요? 와~~~~ 이건 진짜  아무리 합법적인 방법이라 하더라도 가족처럼 키운 반려동물을 쓰레기봉투에 담아버려야 한다는 건 납득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죠

두 번째는 동물병원을 통해 처리하는 방법입니다. 동물병원에 사체 처리를 부탁하면 동물병원에서 의료폐기물로 처리해 줍니다.

세 번째는 반려동물 장례식장(동물장묘업)을 통해 화장하는 방법입니다. 전국적으로 합법적인 반려동물 장례식장이 현재 70개 이상 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네요. 소형견 기준 기본 장례비용은 30만 원 정도 하고, 여기에 관, 수의 등을 선택하면 비용이 추가됩니다. 비용이 발생하지만,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추세입니다

반려동물을 땅에 묻어주는 경우가 여전히 많은데요, 모두 불법입니다. 자기 소유의 땅에 묻어도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으니 반드시 반려동물 사체는 위의 3가지 방법 중 하나로 처리해야 한다는것 잊지 말아 주세요

 

이외에도 다양한 정보들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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