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간은 "미국주식 시간외거래 총정리"라는 제목으로 포스팅했습니다. 미국주식시장에는 기본적인 정규장이 있고 정규장 전에 열리는 주간거래,장 시작전거래, 장 마감후거래가 존재합니다. 이 세시간을 통틀어서 '시간외거래'라고 규정하고 정규장과 동일한 매매 방식으로 거래하기때문에 거래가 제법 활발한편인데요. 아래 자세히 설명했으니 유용한 정보 됐으면 좋겠습니다.
1.주간거래
미국의 주간거래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오전 9시 ~ 오후 5시(서머타임 기준 미국시간 오후 8시 ~ 오전 4시)에 거래할수 있는 시장을 말합니다.
주간거래는 미국대체거래소를 통해서 이뤄지는데요 대체거래소는 NYSE(뉴욕증권거래소)와 같은 정규거래소는 아니지만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아서 미국의 야간 시간대에 미국주식 매매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미국 정규 시장은 한국 기준 심야에 진행 되는데 주간거래는 야간 투자에 힘들어하는 한국 투자자들에게 편리한 투자환경을 제공합니다.
2.미국이 '시간외거래'가 있는이유
그렇다면 미국은 왜 한국과 다르게 '시간외거래'가 있는걸까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미국은 정규장이 아닌 시간외거래 시간에 실적을 발표하니까
실적을 시간외거래 시간에 발표하는것 말고도 주요 기업들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상향,하향 소식등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도 시간외 거래 시간에 발표합니다. 주가에 영향을 주는 정보인 이벤트가 공개되면 주가의변동성이 커질수밖에 없죠. 그러나 거래시간이 충분하면 주가가 대부분 상승하든 하락하든 안정을 찾고 변동성도 줄거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외거래 주가의 변동성을 줄여주는 추가 거래로 실제 정규장거래의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을 합니다.
둘째,미국주식시장은 전 세계 주식시장에서 대략 55%를 차지하니까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많은 투자자가 투자를 하고 있겠죠? 그러나 거리와 시차라는 제약때문에 어려움이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서 시간외거래를 추가로 하루 16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거래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죠.시간외거래가 가능한 시간에는 국내에서도 거래하기가 편리합니다. 그러나 현재 국내 증권사 사정때문에 일부 시간외거래만 제공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3.서머타임
하절기 표준시를 원래 시간보다 한 시간 앞당기는 것을 말하는데요. 실제 낮 시간과 사람들이 활동하는 낮 시간 사이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만든 제도로써 보통 3월 중순에서 11월 초까지 이어집니다. 일조 시간이 긴 여름에 더 일찍 활동을 시작함으로써 낮 시간을 절약해서 오후에 더 밝은 상태에서 활동할 수 있는 효과과 있습니다. 직장이나 학교에서 조명과 연료 등의 절감 효과도 기대할수 있죠.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서머타임을 실시하지는 않습니다. 미국에서만 하기때문에 잘 인지해서 미국주식투자를 할때를 위해 염두해 주시기 바랍니다.
4.시간외 거래 특징
시간외거래에는 몇가지 특징이 있는데요. 정규장에서는 특정 종목의 시가, 고가, 종가, 거래량 등 매매정보가 기록되 있어서 투자자에게 유용한 정보로 쓰이지만 시간외거래는 시가, 고가, 종가와 거래량 등 당일 거래정보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꼭 참고해주세요
또 특정 거래일에는 반만 열리는 반장이 있고, 정식 명칭은 조기폐장일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에는 시간외거래 시간도 조정되기 때문에 각 증권사의 거래시간 안내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나중에 번거러운일이 없겠죠??
5.미국 휴장일
미국의 휴장일은 우리나라와 다른 점이 있습니다. 미국에는 주말과 연결되지앟는 한 연휴라는 개념이 없다는 거죠. 휴장일이 금요일이라면 금,토,일이 연휴가 되고, 휴장일이 월요일 이라면 통,일, 월이 연휴가 됩니다. 주중에는 2일 이상 휴일이 없다는 점도 우리나라와 다르다고 볼수 있습니다. 또 미국은 날짜가 아니라 요일이 기준인 휴장일이 존재합니다. 가령 미국의 마틴 루터킹 탄생일은 1월 셋째 주 월요일이었지만 2020년에는 1월 20일 이었고, 2021년 에는 1월 18일이 었습니다. 재밌죠
이외에도 다양한 정보들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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