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소개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수익 지향형 펀드인 '액티브펀드'와 안전 지향형 펀드인'패시브펀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잘 따라와 주세요
·
·
1.액티브펀드
펀드는 두가지로 나뉩니다. 액티브펀드와 패시브펀드 이 두가지로 나뉘죠. 펀드를 나누는 기준은 '목표수익률'을 어디에 두는지에따라 나눠지는 데요. 지금 소개하는 액티브펀드는 펀드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시장평균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률을 목표로 적극적 운용 전략을 사용합니다. 액티브 펀드 운용 전략에 대해 리스트를 만들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① 마켓 타이밍 선택
펀드매니저는 증권시장의 대세를 판단하고 시장에 발들 들여야 할때와 빼야 할대를 직접 결정합니다. 증권시장 대세를 판단할때는 2개의 갭, 다시 말해 GDP갭(GDP성장률 - GDP잠재성장률)과 Yield갭(주식투자 예상수익률-확정부 이자율)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주식시장 증시에 들어가야 할때는 주식의 비중을 늘리고 채권같은 안정자산의 비중을 줄이는 전략을 운용합니다. 반면에 증시에서 빠져나올때는 주식 비중을 줄이고 채권 등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립니다. 이걸 흔히 '전략적 자산배분'이라고 부릅니다
② 테마 선택
시장 상황에 따라서 주식 내에서 업종, 스타일 등 특정 섹터의 비율을 조정하는 운용 전략입니다. 상승기에는 시장을 주도하는 주가 있기 마련이고, 주도주란 경기 사이클이 정점에 이를 때까지 상승을 지속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경기가 좋은 때는 성장주, 경기가 좋이 못할때는 가치주 또는 배당주에 비중을 둡니다.
사회분위기와 국제정세 그리고 대외적인 유행과 국내의 다양한 트랜드 그리고 정부의 새로운 정책과 맞물린 기업들이 섹터라는 기업군을 형성하고 시세를 분출하는 경우가 있죠. 이때 펀드매니저는 시세를 주도하는 테마주를 찾아내 투자하게 됩니다
③ 종목선택
시장지수나 업종지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종목을 선정하여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운용전략입니다. 종목을 선정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 Top-down 방식으로 '경제→산업→기업' 순으로 대상을 분석하며 종목을 골라내는 방법
- Buttom-up 방식으로 '기업→산업→경제' 순으로 대상을 분석하여 종목을 골라내는 방법
2.패시브펀드
패시브펀드는 지수를 추종하는 소극적인 펀드로서 지수와 펀드수익률 간 편차를 조정해주는 것 이외에는 따로 특별한 자기 노력을 요하지 않습니다. 시장 자체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큰 노력이 필요하지 않게 되는거죠.
인덱스 펀드란 패시브펀드의 대표 상품이고, 그중에서도 이 포스팅의 주제인 ETF는 패시브펀드 중에서도 가장 소극적인 펀드입니다.
액티브펀드와 패시르펀드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여기까지 하고 1950년대에 액티브펀드와 패시브펀드가 맞짱이 시작됐습니다. 흔히 워렛버핏의 스승님인 벤저민 그레이엄이 저서 <현명한 투자자>에서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하는 '가치투자' 이론을 정립하면서 액티브 투자의 원형이 만들어 졌습니다. 그후 얼마 지나지 않아 '퀀트 투자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해리 마코위츠가 1952년에 발표한 논문에서는 좋은 종목을 고르는 것보다는 최적의 포트폴리오로 분산투자를 하는것이 사실상 시장을 이기는 길이라고 주장하면서 이 끝나지 않는 담론이 시작되었죠.
액티브 펀드의 가장큰 단점중 하나는 잦은 매매로 매매수수료가 증가하게 되는 즉, 펀드 운용비용이 많이 지출이 됩니다.
간단하게 액티브 펀드와 패시브 펀드를 표로 구별해 보겠습니다
구분 | 액티브펀드(주식형펀드) | 패시브펀드(인덱스펀드) |
목표수익률 | 지수 대비 초과수익률 | 벤치마크하는 지수의 수익률 |
운용방식 | 적극적 자산웅용 종목 선택 잦은 매매 |
소극적 자산운용 추적오차 최소화 장기투자 |
운용전략 | 자산배분 종목선정 |
포트폴리오 구성 차익거래 |
수이과 비용 | 금융기관: 고수익 | - 금융기관: 저수익 - 투자자: 저비용 |
특징 | 펀드별 수익률 편차가 큼 펀드 운용이 복잡하고 어려움 |
펀드별 수익률 편차가 작음 펀드 운용이 투명함 |
위험요인 | 공격적 운용으로 위험이 높음 | 추적오차만 조정하므로 위험이 낮음 |
* 인덱스펀드는 펀드의 수익률이 지수수익률을 따라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펀드를 운용할때 지수와 펀드의 순자산가치가 일치하지않고 벌어질때도 있는데 이를 추적오차라고 부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정보들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2024.09.16 - [주식 상식] - 주식 절세하는법 총정리
2024.09.14 - [절세 상식] - 나라가 포기하는 세금 총정리
2024.09.08 - [생활꿀팁] - 생활꿀팁-건강과 안전 관련 정책 총정리
'주식 상식 > ETF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TF의 장정과 단점은? ETF의 장정과 단점 총정리 (33) | 2024.12.17 |
---|---|
장기투자는 인덱스펀드가 답이다!!! (3) | 2024.08.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