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간은 "지급준비율이란? 은행 지급준비율 총정리" 라는 제목으로 포스팅했습니다. 다소 생소한 단어일수 있는데요.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쉽고 자세히 설명했으니 유용한 정보 됐으면 좋겠습니다.
1.지급준비율이 정의와 목적
○ 정의
- 지급준비율은 시중은행이 고객으로부터 받은 예금 중 일정 비율을 중앙은행에 예치하거나 현금으로 보유해야 하는 비율을 의미해요.
예를 들어, 지급준비율이 10%로 설정되어 있다면, 은행은 고객의 예금 1억 원 중 10%인 1천만 원을 중앙은행에 예치하거나 현금으로 보유해야 해요
○ 목적
- 금융 안정성 확보: 예금 인출 사태(뱅크런)를 방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준비금을 확보합니다.
- 통화 정책 수단: 중앙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조정함으로써 시중 통화량을 직접적으로 통제할 수 있습니다.
- 과도한 신용창출 방지: 은행이 무분별하게 대출을 확대하는 것을 방지해 금융 시스템의 위험을 낮춥니다.
2.지급준비율의 역할과 작동원리
○ 은행의 신용 창출 과정 은행은 고객 예금을 통해 대출을 제공하며, 대출금은 다시 다른 은행에 예금으로 돌아가 추가적인 대출이 가능해지는 과정을 반복해요. . 이를 신용 창출(credit creation)이라고 합니다. 지급준비율은 이 과정에서 신용 창출의 규모를 제한하는 중요한 요인이에요
○ 지급준비율과 통화 승수 지급준비율은 통화 승수(Money Multiplier)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요
예를 들어, 지급준비율이 10%라면 통화 승수는 10이 돼요 즉, 초기 예금 1억 원이 10억 원의 대출로 확대될 수 있음을 의미하죠. 지급준비율이 높아질수록 통화 승수는 낮아지고, 이는 대출 가능 금액을 줄여 시중 통화량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답니다.
○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수단으로서의 역할
- 지급준비율 인상: 지급준비율을 인상하면 은행이 대출로 활용할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들어 신용 창출이 축소돼요. 이는 시중 통화량 감소, 대출 축소, 그리고 경제 성장 둔화를 유발할 수 있어요.
- 지급준비율 인하: 지급준비율을 낮추면 은행이 대출로 활용할 수 있는 금액이 늘어나 신용 창출이 확대돼요. 이는 시중 통화량 증가, 대출 확대, 그리고 경제 성장 촉진을 유도해요.
3.지급준비율 특징
○ 지급준비율은 시중 통화량을 직접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강력한 정책 도구에요. 하지만 다른 통화 정책(예: 기준금리 조정)과 비교했을 때 다소 경직성이 크며, 경제 전반에 미치는 충격이 클 수 있습어요.
○ 국가별 지급준비율 차이 국가마다 지급준비율은 다르게 설정돼요. 일반적으로 경제 구조, 금융시장 안정성, 중앙은행의 목표에 따라 차이가 니요.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는 지급준비율을 주요 통화 정책 수단으로 사용하지만, 현재는 지급준비율을 0%로 설정해 은행의 자율성을 높였어요.
- 중국: 지급준비율을 적극적으로 조정하여 경제 상황에 맞는 통화량을 조절해요.
- 한국: 한국은행은 지급준비율을 약 7~10%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주로 금융 안정성 확보와 통화량 조절을 위해 활용해요.
4.지급준비율 장단점
○ 장점
- 금융 안정성 강화: 예금 인출 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장치 역할을 합니다.
- 직접적 통화 정책 도구: 경제 상황에 따라 즉각적으로 통화량을 조절 가능합니다.
- 신용 창출 억제: 과도한 대출로 인한 금융 불안을 방지합니다.
○ 단점
- 경제에 미치는 충격: 지급준비율 변경은 은행의 대출 능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경제에 갑작스러운 충격을 줄 수 있어요.
- 정책 경직성: 지급준비율은 한 번 설정하면 자주 변경하기 어려워 다른 통화 정책보다 유연성이 떨어집니다.
- 효율성 문제: 지급준비율을 높게 설정하면 은행의 자금 운용 효율성이 낮아질 수 있어요.
5.현재 지급준비율 동향과 변화
○ 글로벌 트렌드 최근 일부 선진국에서는 지급준비율의 중요성이 감소하고 있어요. 가령,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2020년부터 지급준비율을 0%로 설정하여 은행의 유동성 관리를 자율적으로 맡기고 있어요. 이는 은행의 자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통화 정책의 초점을 기준금리와 양적 완화(QE)로 전환한 결과죠.
○ 한국의 지급준비율 한국은행은 지급준비율을 대폭 조정하지 않는 안정적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요. 다만, 경제 위기 상황에서는 지급준비율을 조정해 시중 유동성을 관리할 가능성이 있죠.
6.결론
지급준비율은 은행 시스템의 안전성과 통화량 조절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에요. 중앙은행은 이를 활용해 금융 안정성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지만, 지급준비율 조정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죠. 최근 글로벌 금융 환경에서는 지급준비율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경향이 있지만, 여전히 특정 경제 상황에서는 중요한 정책 수단으로 남아 있어요.
이외에도 다양한 정보들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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